Labyrinth of the Present: Reflection on Gilles Deleuze’s Notion of Time-Image

현재 시간의 미로: 질 들뢰즈의 시간-이미지에 대한 성찰

초록

질 들뢰즈의 시간-이미지는 현재와 과거 사이, 지각과 기억 사이, 혹은 현실태와 잠재태 사이의 식별불가능한 관계에 의해 두 가지 서로 다른 양상을 드러낸다. 그의 영화연구서의 두 번째 책에 상세히 거론되고 있듯이, 지각이 선형적 연속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운동적 확장과 더 이상 연결되지 않을 때, 시간은 연대기적인 흐름으로 더 이상 진행될 수 없으며, 따라서 시간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방향으로 현재를 분화시킨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는 현재와 동일한 면(plane)에서 공존하게 되며, 현재의 매 순간에 “순수하게 잠재적인 회로”를 구성하게 된다. 들뢰즈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이러한 비연대기적 관계를 두 가지 형태로 분류한다. 그 두 형태는 과거의 시트들과 현재의 첨점들이라는 개념으로 제시된다. 올손 웰즈 감독의 <시민 케인>(1941)은 주체의 중심이 없어짐이 어떻게 과거의 다양한 시트들에서 식별불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반면 알랭 르네의 <지난해 마리안바드>(1961)는 현재의 비실행적 접점들이 작동하는 방식을 잘 드러내며, 그 접점들에서 단일한 사건의 시간은 세 가지 공시적이고 비연속적인 현재의 순간들로서 포착된다. 이 두 작품에 대한 분석은 시간의 비선형적 관계들이 시간-이미지의 두 형태에서 감지되고 가시화됨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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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abyrinth of the Present: Reflection on Gilles Deleuze’s Notion of Time-Image
제목 (타언어)
현재 시간의 미로: 질 들뢰즈의 시간-이미지에 대한 성찰
저자
최영진
발행일
2016-02
저널명
비교문학
68
페이지
129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