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ing the Aspects and Meaning of Mourning in Chung Serang’s Sisuneurobuto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에 나타난 애도의 양상과 의미 탐구

초록

이 논문은 정세랑의 장편소설 『시선으로부터,』에 나타난 애도의 양상과 의미를 연구한다. 근대의 신여성인 심시선으로부터 이어지는 가족 삼대의 이야기를 그려낸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는 근대성을 이분법적으로 인식해 온 한국 현대사에서 애도 받지 못했던 존재들에 주목한다. 지배 이념과 질서에 의해 타자화된 존재들은 지속적으로 공적인 애도의 대상 바깥으로 밀려나 있었다. 『시선으로부터,』는 애도의 대상에서 배제된 이들의 이야기를 다시-쓰는 방식으로 이들에 대한 저항적인 애도를 수행하려고 시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이 보여주는 근대의 신여성, 국가폭력의 희생자, 비인간 존재를 향한 애도는 ‘대항 기억’으로서의 소설적 기능을 일관되게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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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ploring the Aspects and Meaning of Mourning in Chung Serang’s Sisuneurobuto
제목 (타언어)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에 나타난 애도의 양상과 의미 탐구
저자
박미정방재석
DOI
10.22273/SMLT.93.3
발행일
2023-08
저널명
현대문학이론연구
93
페이지
57 ~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