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 감각의 입·출력으로 본 영화 <아바타>에 나타난 연결

The connection shown in the movie “Avatar” as input and output of the senses
  • 김효은

초록

미디어 철학자 빌렘 플루서는 소통학이 ‘예전에 철학이 담당했던 역할’ 을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실감형 콘텐츠, 사물인터넷 등 인간과 사물이 소통하는 초연결사회를 앞두고, 소통학적 사유로 길어 올린 ‘감각의 입·출 력’으로 영화 <아바타>의 연결과 연결기관인 큐를 주목하고자 한다. ‘감각의 입·출력’ 개념으로 영화 <아바타>를 보면, 이 영화가 ‘연결’ 그 자체 를 강렬하게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는 2150년경 판도라 행성의 에너지인 ‘뇌보다 더 촘촘한 네트워크-언옵테이니움’를 빼앗으려는 지구인과 그것을 지키려는 원주민 사이의 갈등을 그렸다. 이 행성의 생명체들은 연결기관 큐를 통해 연결된다. 이 연결은 유전자 정보뿐만 아니라 조상의 기억과 영혼까지 주고받을 수 있다. 감각의 입·출력으로 영화 <아바타>를 보는 작업은 초연결사회에서 콘텐츠의 범위나 경계를 초월하거나 아우르는 지평과 더 이상 나누어질 수 없는 근본적인 분류 기준을 고찰하는 데 통찰을 제공해줄 것이다.

키워드

감각<아바타>연결sense<Avatar>connection
제목
초연결시대, 감각의 입·출력으로 본 영화 <아바타>에 나타난 연결
제목 (타언어)
The connection shown in the movie “Avatar” as input and output of the senses
저자
김효은
DOI
10.21299/jovc.2021.38.13
발행일
2021
저널명
영상문화
38
페이지
331 ~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