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모와 회계투명성

Firm size and Transparency

초록

선행연구들은 기업규모가 증가할수록 회계투명성이 감소 또는 증가 한다는 가정에서 재량발생액을 사용할 때 반드시 기업규모를 통제변수로 포함하였지만 재량발생액과 기업규모 간에 일관된 관계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기업규모와 회계투명성이 단순히 양(+) 또는 음(-) 의 선형관계가 아니라 기업규모가설에 따른 회계투명성 증가효과와 감사인가설에 따른 회계투명성 감소효과 간 상호 혼합관계에 의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유가증권과 코스닥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규모에 따른 재량발생액의 변화를 관찰하여 일정규모까지는 기업규모가 증가할수록 재량발생액도 증가하나 일정규모를 초과해서는 기업규모가 증가하는 경우 오히려 재량발생액이 감소됨을 발견하였다 즉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의 가정과 달리 기업규모와 회계투명성은 일정규모를 기점으로 양 의 관계에서 음의 관계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업규모와 회계투명성 간의 실증적 관계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는 재량발생액을 사용하는 이익조정 등의 연구뿐만 아니라 자산규모 70억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감독을 집중하는 현행 감독체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를 들어 재량발생액이 상대적으로 큰 500억 이상의 기업부터 1,500억 미만의 기업에 대해 회계감독정책을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자산규모의 증가로 인하여 회계투명성이 감소하는 특정 자산규모를 구체적으로 규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 그 결과를 기대한다.

키워드

기업규모; 회계투명성; 재량발생액; 기업규모가설; 감사인가설
제목
기업규모와 회계투명성
제목 (타언어)
Firm size and Transparency
저자
황인태; 정도진; 강선민
발행일
2007
저널명
한국회계학회 2007 동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페이지
1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