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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이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영국과 호주기업을 대상으로
- 강선민;
- 한봉희;
- 황인태
초록
본 연구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이 기업 재무제표에 미친 영향을 IFRS 제정의 산파역할을 한 영국과 우리나라가 IFRS 도입의 벤치마크로 삼고 있는 호주의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표본은 2005년에 최초로 IFRS를 도입․적용한 영국과 호주의 상장기업들 중 OSIRIS 데이터베이스에서 연간 재무제표 자료가 이용 가능한 170개 영국기업과 432개 호주기업이다. 연구결과 IFRS 도입으로 자산, 부채, 자본 및 이익수치에 상당한 변동이 있었으며 특히 변동한 정도에 있어 기업들간에 상당한 편차가 있었다. 이러한 주요 재무제표 항목이 ±25% 이상 변동한 기업들이 다수 있었으며, 반면에 별로 변동하지 않은 기업들도 적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의 경우 변동한 빈도가 높았으며 변동한 정도도 컸다. 전반적으로 볼 때, IFRS 도입으로 영국의 경우 자산총계가 1%-5% 정도 증가하였고, 부채총계는 5% 정도 증가하였다. 호주의 경우는 자산총계와 부채총계 모두 미미하게 0%-1% 정도 증가하였다. 자본총계는 영국에서는 약간 증가한 경향이 있었으나, 호주에서는 그다지 변동하지 않았다. 당기순이익은 영국의 경우 1%-5% 정도 증가하였고, 호주의 경우 미미하게 0%-1% 정도 증가하였다. 영국과 호주의 IFRS의 도입으로 인한 자산, 부채, 자본 및 이익에 대한 인식기준의 변화는 일부 세부 항목들을 제외하고 큰 틀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영국과 호주기업들의 재무제표 항목들의 변동 정도는 향후 국내기업들이 IFRS 도입으로 경험하게 될 예상치의 대략적인 기준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IFRS는 회계방법의 다양한 대안들을 허용하고 있는데 영국과 호주의 회계환경과 사회문화적 성향이 우리와 다른 만큼 기업이 선택하는 회계방법도 상호간에 체계적으로 다를 수 있다. 따라서 IFRS 도입으로 인한 회계기준 변경 내용이 많이 일치한다 하더라도 영국과 호주기업들의 경험이 우리나라에서 유사하게 반복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 제목
- 국제회계기준이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영국과 호주기업을 대상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Effect of the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on Financial Statements in the U.K. and Australia
- 저자
- 강선민; 한봉희; 황인태
- 발행일
- 2009-06
- 저널명
- 회계저널
- 권
- 18
- 호
- 2
- 페이지
- 281 ~ 312
- 출판사
- 한국회계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32 페이지
- ISSN
- P 1229-32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