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을 이용한 관객 상호작용 노화현상 생성 미디어아트

Media Art of Using AI Technology for Audience Interaction to Generate Aging
  • Di Ma
  • 김형기

초록

본 논문은 상호주관성의 철학적 사유에 입각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의 의식과 감정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제2장에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와 생성적 대립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작품 〈Chemistry〉의 예술성과 기술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제3장에서는 작품 〈Chemistry〉가 주는 영감과 사고를 바탕으로 한 상호주관성 사유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이 ‘인간 의식과 감정의 확장’이라는 점을 철학적으로 증명하고자 시도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을 기술적으로 모방하여 ‘사물화’시킨 것이다. 본 작품에서는 이러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감상하는 관객이 공감하도록 유도했다.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우선 인공지능으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여 안면 노화를 진행시킨다.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와 꽃이 시드는 과정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관객은 마음 깊은 곳에서 작품과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간의 의식’에서는 확장이 일어난다. 제3장에서는 인공지능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왜냐하면 오늘날 아무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인간의 깊은 감정적 욕구까지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 예술이 인간과 기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매개체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심층적인 감정과 그 울림을 정확하게 식별하지 못한다. 이에 반해 예술은 가장 인간적인 요소이다. 인간이 창조한 예술은 무형의 형태로 모든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술은 매우 간단해 보이는 방식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다. 필자의 작품에서는 예술을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과학 연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는 철학적 관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관계를 깊이 고찰해야 하며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의 능동성에 주목해야 한다.

키워드

상호주관성인공지능의식감정예술관계intersubjectivityartificial intelligenceconsciousness and emotionsArtrelationships
제목
AI 기술을 이용한 관객 상호작용 노화현상 생성 미디어아트
제목 (타언어)
Media Art of Using AI Technology for Audience Interaction to Generate Aging
저자
Di Ma김형기
DOI
10.36726/cammp.2020.19.1.117
발행일
2020
저널명
예술과 미디어
19
1
페이지
117 ~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