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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東省 동북부 雄州土話와 百順土話의 귀속 문제
초록
庄初升(2004)에서는 中國語言地圖集(1987)에서 粤北土話로 분류하였던 雄州, 百順土話를 客家방언으로 귀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그 근거로 雄州, 百順土話와 客家방언의 4가지 공통 음운특성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필자는 이 글을 통해 庄初升(2004)에서 제시한 4가지 공통특성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제기해 보았다. 더불어 雄州, 百順土話를 客家방언으로 보기 힘든 주요 차이점에 대해서도 5가지 항목으로 요약하여 제시하였다. 필자는 庄初升(2004)에서 제시한 4가지 공통특성 중 첫 번째 특성 즉, 일부 濁聲母 上聲字를 陰平으로 발음하는 특성은 雄州土話의 경우 陰平으로 발음되는 濁上字의 수나 濁上字의 현 성조 분포 특징으로 볼 때 이를 雄州土話의 고유 특성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였고, 두 번째 특성 즉, 蟹攝과 山攝 一等과 二等 見系字의 주요모음이 구분되는 특성은 雄州, 百順土話 뿐만 아니라, 粤北土話에 속한 기타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粤北土話와 인접한 남부 湘방언(老湘語)에서도 동일한 특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雄州, 百順土話만의 특성으로 설정하여 客家방언과 관련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았다. 세 번째 특성 즉, 歌韻字 ‘大’와 泰韻字의 운모가 같다는 특성도 雄州, 百順土話를 비롯한 粤北土話의 기타 다수의 지역에서 나타나며, 贛, 閩, 粤 등 漢語 남방방언에도 다수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방언 분류의 근거로 삼기에는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하였다. 마지막 네 번째 특성 즉. 中古 次濁聲母 入聲字의 현 성조 문제는 雄州土話에는 해당되지만, 百順土話와는 관련성이 없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필자는 雄州, 百順土話와 客家방언을 같은 방언으로 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다음의 5가지 음운특성을 제시하였다. ① 中古 全濁聲母의 현 음가가 확연히 다르다, ② 精, 莊, 知, 章組 성모의 발음 특성이 운모 조건에 따라 다르고, 일부 三四等韻의 ‘i’介音 소실과 그에 따른 성모의 변화는 粤北土話에서만 나타나는 특성이다. ③ 비음운미와 입성운미의 합류와 소실 특성이 다르다, ④ 流攝 一等과 效攝 三四等 (端系字)의 –u운미 소실 특성이 다르다, ⑤ 咸山攝 開口三四等과 深臻曾梗攝 開口三四等의 운모가 합류된 어음 층이 客家방언에는 없고, 粤北土話에서만 나타난다. 雄州, 百順土話의 음운특성을 종합해 볼 때, 客家방언과의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현저히 두드러지기 때문에, 雄州, 百順土話를 客家방언의 지역적 변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키워드
- 제목
- 廣東省 동북부 雄州土話와 百順土話의 귀속 문제
- 제목 (타언어)
- The classification of Xiong-zhou, Bai-shun dialects in northeastern Guangdong Province, China
- 저자
- 모정열
- 발행일
- 2025-05
- 저널명
- 중국문학연구
- 권
- 99
- 페이지
- 237 ~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