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쟁의 도덕적 정당화 담론

On a moral justification in sports competition

초록

스포츠에서 올바른 행위란 무엇일까? 그것은 사회적 삶에 적용되는 도덕적 행위 기준과는 다른가? 이 물음에 대하여 본 논문은 스포츠에서의 올바른 행동이 사회적 삶의 그것과는 차별화 되면서도 그 근원에 있어서는 궤를 같이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 물음에 접근해 보기로 한다. 또한 사회적 삶의 세계에서는 법이라는 성문화된 규범으로 그 구성원의 행위를 규제하고 올바른 행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그러나 스포츠 상황은 사회적 규범을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이를 무시하거나 이에 대립할 수도 없다. 넓은 의미에서 스포츠 역시 생활세계의 범주에 속하므로 동일한 기준과 규범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도, 각기 상이한 규칙과 특징을 갖는 것에 모든 점에서 동일한 원칙과 기준을 적용하기란 불가능해 보인다. 이 논문에서는 이처럼 스포츠 윤리가 사회 윤리와 어떤 점에서 유사한 근원과 토대를 갖고 있으며, 또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지를 밝히면서 사회적 규범이 그러하듯 스포츠 윤리 또한 그에 고유한 도덕적 판단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음과 같은 문제에 주목하면서 논구할 것이다. 첫째, 경쟁 스포츠에 대한 도덕적 성격을 밝히고, 다음으로 좋은 스포츠 경쟁의 패러다임을 놀이 개념과 비교하면서 이를 선호 충족의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논구할 것이다. 그리고 셋째, 스포츠의 문화 도덕적 가치, 끝으로 스포츠 경쟁의 도덕적 정당화의 이론적 근거에 대하여 논증할 것이다.

키워드

Sports competition; paradigm; moral value; justification; 스포츠 경쟁; 패러다임; 도덕적 가치; 정당화; 공리주의
제목
스포츠 경쟁의 도덕적 정당화 담론
제목 (타언어)
On a moral justification in sports competition
저자
임석원; 손환; 차운성
DOI
10.33156/philos.2010.27..009
발행일
2010
저널명
철학탐구
권
27
페이지
225 ~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