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자비 척도의 타당화

Validation of Korean Version of Compassion Scale
  • 라영선
  • 박노원
  • 현명호

초록

본 연구는 Prommier 등(2019)이 개발한 자비 척도(Compassion Scale [CS])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타당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4요인 상관 모형의 적합도는 수용 가능하였으나 친절과 마음챙김 요인간 상관이 높았고, 최종적으로 친절과 마음챙김이 하나의 요인으로 통합된 3요인(배려, 보편적 인간성, 무관심) ESEM 모형의 요인구조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자비척도와 하위 척도의 내적 일치도는 양호하였다.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한국판 자비척도는 자비적 사랑, 공감적 관심, 사회적 유대감 척도와 정적 상관 관계를 보여 수렴 타당도가 검증되었고, 정신적 웰빙, 친사회적 행동과의 상관도 유의하여 준거관련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사회적 바람직성을 통제한 위계적 회귀분석에서 정신적 웰빙,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자비의 증분 설명량도 유의하였다. 이는 한국판 자비척도가 타인에 대한 자비를 신뢰롭고 타당하게 측정하는 도구임을 시사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키워드

자비 척도요인분석신뢰도타당도친사회적 행동정신적 웰빙Compassion Scalefactor analysisreliabilityvalidityprosocial behaviormental well-being
제목
한국판 자비 척도의 타당화
제목 (타언어)
Validation of Korean Version of Compassion Scale
저자
라영선박노원현명호
DOI
10.17315/kjhp.2025.30.1.007
발행일
2025-01
저널명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30
1
페이지
131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