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이력이 언론의 위기 보도에 미치는 영향: 국내 식품 안전사고의 보도 프레임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the crisis history on the media report of crises in Korea

초록

위기 발생 시 조직이 취하는 대응 커뮤니케이션은 언론을 통해 공중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론이 그 내용을 어떤 프레임을 통해 보도하는가에 따라 조직과 사안에 대한 공중의 인식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위기관리에 있어서 위기 이력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는 바, 본 연구는 2008년 발생하였던 주요 식품 안전사고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및 식품업계의 위기 이력에 따라 언론 보도 내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TV와 신문, 통신사를 통해 보도된 총 919 건의 기사를 내용 분석한 결과, 식품 안전사고 보도는 형식면에서 주로 일화 중심적으로 제시되며, 내용상으로는 책임 귀인 및 인간 흥미 프레임의 현저상이 나타났고, 정보원 및 매체에 따라 프레임 구성이 달라짐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조직의 위기 이력 인용 여부의 경우 형식 및 내용 프레임에 차이가 있었으나, 동종 업계의 위기 이력 인용 여부는 내용 프레임에서만 차이가 있었으며, 매체 종류에 따라서도 위기 이력 언급 여부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이 위기관리 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기에 앞서 정보원, 매체, 위기 이력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키워드

Crisis management; crisis history; crisis communication; media frame; food-related crisis; content analysis; 위기관리; 위기 이력; 위기 커뮤니케이션; 언론 보도; 프레임; 식품 안전사고; 내용 분석
제목
위기 이력이 언론의 위기 보도에 미치는 영향: 국내 식품 안전사고의 보도 프레임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he influence of the crisis history on the media report of crises in Korea
저자
김지윤; 성민정
발행일
2010-12
저널명
광고학연구
권
21
호
6
페이지
131 ~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