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주요 우울증 환자에서 조기 치료 중단율과 위험 요인

The Rate and Risk Factors of Early Discontinuation of Antidepressant Treatment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 이경욱; 
  • 김원; 
  • 민경준; 
  • 신영철; 
  • 정상근; 
  • 외 1명

초록

목적: 여러 주요 우울증 치료 지침에서는 충분한 기간 동안의 치료를 권고하고 있지만, 임상 실제에서는 우울증 치료의 조기 중단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흔히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항우울제를 포함하여 초기 치료 중단 비율 및 중단에 미치는 임상 변인을 조사하였다. 방법: 국내 4개 대학병원의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 400명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DSM-IV 진단 기준상 주요우울증으로 진단되어 한 종류의 항우울제 처방을 받은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성별, 연령, 학력, 결혼 상태, 직업, 재발 유무, 우울증상의 심한 정도 및 투여한 항우울제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처음 항우울제를 투약한 이후 각각 2주, 6주 시점에서 치료 중단 비율 및 관련 임상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35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평균 나이는 50.6 ± 15.9세 (18-85세)였고, 여자가 225명 (63.6%)이었다. 6주 시점까지 43.5%가 치료를 중단하였는데, 치료 중단율을 시점 별로 보면 2주에 29.1%, 6주에 14.4%였다. 시점 별로 관련 요인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2주 시점에서만 우울증 증상의 심한 정도가 치료 중단의 위험율을 유의하게 낮추었으나, 다른 요인들은 관련이 없었다. 항우울제 별로 각 약제간 유지 비율의 차이도 없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실제 임상 진료 상황에서는 주요우울증 환자의 조기 치료 중단이 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성적이고 재발이 흔한 주요우울증의 특성을 고려할 때, 조기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한 환자 및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키워드

주요우울증; 항우울제; 조기 치료 중단; Major depressive disorder; Antidepressant; Early treatment-discontinuation
제목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주요 우울증 환자에서 조기 치료 중단율과 위험 요인
제목 (타언어)
The Rate and Risk Factors of Early Discontinuation of Antidepressant Treatment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저자
이경욱; 김원; 민경준; 신영철; 정상근; 박원명
발행일
2006
저널명
대한정신약물학회지
권
17
호
6
페이지
550 ~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