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 혹은 시대정신: 현대 회화에 나타난 전쟁

Mimesis or Zeitgeist: Wars represented in Modern Paintings

초록

전쟁 그림의 기본적인 목표는 전쟁의 기록이다. 그런 점에서 전쟁 그림은 전쟁의 선택적 재현이라는 본질적 기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전쟁 그림은 단순히 정치적 재현을 넘어 해당 전쟁의 본질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빛의 변화에 주목했던 인상주의 화풍에는 빛의 파괴력이 지배했던 제1차 세계대전의 본질을 잘 드러나 있다면, 몰개성적인 초현실주의 작품에는 기계과 철근이 지배했던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성격이 상징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러한 그림들은 전쟁의 재현이라는 기본적 목표에 충실하지만, 전쟁의 본질적 성격을 앞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전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키워드

모방시대정신제1차세계대전인상주의게르니카입체파스탈린그라드전투기계주의MimesisZeitgeistWorld War IImpressionismGuernicaCubismStalingrad BattleMechanic Aesthetic
제목
모방 혹은 시대정신: 현대 회화에 나타난 전쟁
제목 (타언어)
Mimesis or Zeitgeist: Wars represented in Modern Paintings
저자
최영진
DOI
10.46226/jss.2022.04.29.1.205
발행일
2022-03
저널명
전략연구
29
1
페이지
205 ~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