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의 적용 가능성(Ⅰ):전반적 평가

Feasibility of Korean Medication Algorithm for Bipolar Disorder( I ):Global Assessment
  • 김찬형; 
  • 민경준; 
  • 신영철; 
  • 윤보현; 
  • 조현상; 
  • 외 4명

초록

목 적:양극성 장애의 치료에 있어서 임상의의 적절한 결정을 돕기 위해 개발된 한국형 약물치료 알고리듬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알고리듬을 임상 상황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알고리듬을 적용한 경우,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위해 시행되었다. 방 법:연구대상의 포함기준은 DSM-IV에 의거한 18세 이상의 양극성 장애 환자였다. 원칙적으로 약물의 선택, 교체, 단계의 이동 등은 알고리듬에서 추천하는 방법을 따르도록 했으나 연구자의 판단에 의해 언제라도 바꿀 수 있었다. 치료반응의 평가는 YMRS, HAM-D, CGI, GAF를 이용하였고 내약성은 LUNSERS와 UKU로 평가하였다. 각 단계에서 약물치료 2주 째에 무반응이거나 4주 째에 부분 반응이면 다음 치료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모든 환자들은 치료 4개월 시점에 최종 평가를 받도록 하였다. 결 과:본 연구에는 17개 기관에서 18명의 연구자가 참여하였으며, 총 126명의 양극성 장애 환자가 등록되어 이중 92명이 알고리듬에 의한 치료를 하였고 34명은 처음부터 알고리듬을 따르지 못해서 제외되었다. 알고리듬을 따르지 못한 이유로는 평가 시간의 부족과 병원의 행정적인 이유가 다수를 차지하였다. 연구대상 중 제1형 양극성 장애는 87명이었으며, 제2형은 5명이었다. 제1형 양극성 장애 환자 중 79명(90.8%)이 조증 상태였고, 7명은 우울증, 1명은 급속 순 환형이었다. 조증의 아형으로 유쾌성이 34명, 혼재성은 15명, 정신병적 조증은 25명이었다. 대다수 조증 환자의 경우 알고리듬의 시작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반응을 보여 더 이상의 단계이동이 없었고, 시작단계로는 제1단계가 가장 많았다. 각 평가시점에 소요된 시간은 30~40분 정도로 TMAP보김찬형 등 233 다 길었다. 연구자들의 만족도에 의하면 알고리듬에 개선할 점이 많다고 답하진 않았으나 대다수가 진료외적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 론:본 연구결과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을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알고리듬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임상의의 부담을 덜기 위한 간략판의 개발이 필요하며 진료환경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망된다.

키워드

양극성 장애; 한국형 약물치료 알고리듬; 적용 가능성; Bipolar disorder; Korean Medication Algorithm; Feasibility
제목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의 적용 가능성(Ⅰ):전반적 평가
제목 (타언어)
Feasibility of Korean Medication Algorithm for Bipolar Disorder( I ):Global Assessment
저자
김찬형; 민경준; 신영철; 윤보현; 조현상; 전덕인; 김영기; 권준수; 박원명
발행일
2005
저널명
대한정신약물학회지
권
16
호
3
페이지
225 ~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