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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wing Found Footage Filmmaking with Digital Technologies: Ken Jacobs’s Recent Digital Films
초록
본 논문은 2000년 이후 디지털 비디오로 제작된 켄 제이콥스의 장 단편 화들을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한다. 첫째, 본 논문은 제이콥스가 자신의 셀룰로이드‐기반 습득상 화제작을 디지털 편집의 역으로 연장하면서 이미지의 기법적, 미학적 혼종성들을 낳는 과정을 다룬다. 제 이콥스는 자신이 1905년 무성화의 푸티지를 급진적으로 변형시켜 그 물질적, 기법적, 미학적 차원들을 조사한 습득상 화의 기념비적 작품 인 <톰, 톰, 파이퍼의 아들 (Tom, Tom, the Piper’s Son, 1969)>을 디지털 편집으로 리메이크한 <범죄 현장으로의 귀환 (Return to the Scene of the Crime, 2008)>과 <애너글리프 톰 (Anaglyph Tom (Tom with the Puffy Cheeks), 2008)>을 제작했다. 본 논문은 제이콥스가 <톰, 톰, 파이퍼의 아 들>에서 고안한 분석적이고 해체적인 기법들을 디지털 편집 기법들로 연 장하는 시도들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이러한 디지털 기법들 이 화사 초기의 잃어버린 화적 상들에 기입된 물질적, 기법적 흔 적들을 발견하려는 습득상 화제작의 역사의식에 기여한다는 점을 주 장한다. 둘째, 본 논문은 제이콥스의 디지털 비디오가 회화와 화, 그리 고 그가 1960년 후반부터 고안한 프로젝션 퍼포먼스인 “신경시스템 (Nervous System)”과의 상호미디어적인 관계에 근거한다는 점을 논의한 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제이콥스의 디지털 단편 <자본주의: 아동노동 (Capitalism: Child Labor, 2007)>에서 그가 19세기의 입체상 사진을 조작하는 방식들이 사진에 기입된 역사적 흔적들은 물론 사진과 화 사이 의 양가적인 관계를 조명하는 미디어 고고학적인 시도라는 점을 밝힌다. 이 두 계열의 분석을 통해 나는 제이콥스의 디지털 화가 오늘날의 습 득상 화제작에 갖는 보다 큰 함의를 주장한다. 즉 오늘날의 습득 상 화제작은 셀룰로이드 의 물질성과 기법들을 고수하는 것 이상으로 뉴 미디어와의 조우를 통해 자신의 전통적인 미학과 기법, 존재하는 화에 한 분석적이고 해체적인 접근들, 그리고 화의 과거에 한 메 타역사가적인 참여를 확장하고 갱신한다.
키워드
- 제목
- Renewing Found Footage Filmmaking with Digital Technologies: Ken Jacobs’s Recent Digital Films
- 제목 (타언어)
- 파운드 푸티지 화제작을 디지털 기술로 갱신하기: 켄 제이콥스(Ken Jacobs)의 최근 디지털 화
- 저자
- 김지훈
- 발행일
- 2015
- 저널명
- 영화연구
- 호
- 66
- 페이지
- 33 ~ 70
- 출판사
- 한국영화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38 페이지
- ISSN
- P 1598-9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