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IFRS 도입이 연결재무제표의 회계수치에 미치는 영향
- 강선민;
- 한봉희;
- 황인태
초록
본 연구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 연결재무제표가 주재무제표가 됨에 따라 주요 회계수치들이 얼마나 변동하게 될 것인지를 소규모 표본을 중심으로 한 사례로서 분석한다. 표본은 2008년말 현재 국내 상장기업(코스피와 코스닥)을 기업규모에 따라 대, 중, 소의 세 군으로 구분한 후 각 군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30개씩의 기업으로 총 90개 기업이다. 총 90개의 표본기업은 3,301개의 관계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는 이 관계기업들의 지분율 및 기업규모를 고려하여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연결대상기준이 변경됨으로써 연결재무제표가 얼마나 영향을 받게 될 것인지를 살펴본다. 표본기업으로 선정된 90개 기업 중 K- GAAP하에서 개별재무제표만을 공시하고 있는 기업은 32개 기업이었으며, 개별과 연결재무제표를 함께 작성·공시하고 있는 기업은 58개로 나타났다. K-GAAP하에서 개별재무제표만을 공시하는 32개 표본기업 중 지분율이 50%를 초과하는 관계기업을 단 한 개라도 갖고 있어 IFRS 적용에 따라 개별에서 연결로 재무제표의 공시가 바뀌게 되는 것은 12개 기업이다. 그런데 이들의 지분율 50% 초과 관계기업들은 초소형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므로 연결에 포함이 된다 하더라도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K-GAAP하에서 연결의 대상이 되어 온 지분율 30%초과 50%이하 최대주주 관계기업은 실질지배력에 대한 확고한 증거가 없는 한 IFRS 도입으로 연결에서 제외되게 된다. 분석 결과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하는 58개 표본기업의 관계기업들 중 지분율 30%초과 50%이하 최대주주 관계기업들의 기업규모는 대체로 상당히 크며 수익성도 모기업이나 지분율 50% 초과 관계기업들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이 IFRS 도입 후 연결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연결재무제표 상 자산 및 매출규모가 대폭 축소됨은 물론이고 ROA나 매출액영업이익률도 현저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러한 관계기업들의 자산과 부채가 더 이상 연결되지 않고 상쇄되어 순자산 형태인 지분법적용투자자산으로 보고될 것인바 연결재무제표의 부채비율도 현저한 하락이 예상된다. K-GAAP하에서 연결재무제표를 공시한 58개의 표본기업의 관계기업들 중 지분율 50% 초과인 자산규모 70억원 미만 및 특수목적 관계기업들은 소형 규모의 비상장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 관계기업들의 수익성은 모기업보다 양호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관계기업들이 IFRS의 도입으로 새로이 연결대상에 추가될 경우 연결재무제표의 기업규모, 부채비율, 그리고 수익성이 모두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관계기업들은 기업규모가 작은 관계로 IFRS 도입으로 새로이 연결대상이 된다 하여도 개별적으로는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기업이 이러한 관계기업들을 다수 거느리고 있을 경우 그 효과가 합산되어 연결재무제표에 미치게 되는 영향은 적지 않을 수 있다.
키워드
- 제목
- IFRS 도입이 연결재무제표의 회계수치에 미치는 영향
- 제목 (타언어)
- The Effect of IFRS Adoption on 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in Korea
- 저자
- 강선민; 한봉희; 황인태
- 발행일
- 2011-05
- 저널명
- 회계저널
- 권
- 20
- 호
- 2
- 페이지
- 373 ~ 394
- 출판사
- 한국회계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22 페이지
- ISSN
- P 1229-32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