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학업중단의 잠재유형 분류 및 전이 분석: 2014-2023을 중심으로
Latent Profile and Transition Analysis of High School Dropouts(2014–2023)

초록

최근 학업중단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학업중단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관심과 노력이 추진되었다. 이 연구는고등학생 학업중단에 주목하여 관련 정책이 범부처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2014년을 최초 분석 시점으로 하여 2023년현재까지 고등학생 학업중단의 잠재유형을 분류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하여 잠재프로파일분석(LPA)을 수행하였다. 또한 분류된 잠재프로파일 유형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전이되는 양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잠재전이분석(LTA)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에듀데이터서비스(EDSS)에서 제공하는 고등학교의 학교정보공시 자료를 분석한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4년과 2023년 모두 3개의 잠재프로파일(저이탈 학교, 중간수준 학교, 고이탈 학교)이도출되었다. 저이탈 학교는 학업중단 위험이 가장 낮고 안정적인 유형이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학업중단 위험이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중간수준 학교는 불안정한 특성을 보이며, 학업중단 위험이 개선되기도 하지만 악화될가능성도 높아 예방적 개입이 필요한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고이탈 학교의 상당수가 학업중단 위험이 낮아지는 방향으로이동하여 학업중단 예방 정책의 효과가 일정 부분 확인되었으나, 일부 학교는 여전히 높은 위험 상태를 유지하고있어 추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저이탈 학교는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일부 학교는 중간수준 학교또는 고이탈 학교로 전이되었다. 중간수준 학교의 경우, 일부는 저이탈 학교로 전환되었지만, 일정 비율은 고이탈학교로 이동하여 학업중단 위험을 낮추기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고이탈 학교는 일정 비율이 중간수준학교 또는 저이탈 학교로 이동하여 학업중단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전히 학업중단 위험이 높은 학교들이존재하였다. 셋째, 2014년에는 학교 설립 유형, 고교 유형, 학교 규모, 학급당 학생 수, 학생 1인당 교육비, 학교폭력피해 경험 등이 유의미한 예측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나, 2023년에는 고교 유형과 학교 규모만이 유의미한 변수로나타났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업중단을 결정하는 요인들이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학생 개별 특성, 사회경제적요인 등의 복합적인 영향을 고려한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넷째, 2014년 이후 학업중단 예방 정책이 시행되면서일부 고위험 학교가 저이탈 학교로 전이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되었으나, 일부 학교의 학업중단 위험이 높은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간수준 학교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정교한 정책 개입이 필요하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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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등학생 학업중단의 잠재유형 분류 및 전이 분석: 2014-2023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Latent Profile and Transition Analysis of High School Dropouts(2014–2023)
저자
김이경이상미
DOI
10.24159/joec.2025.31.2.747
발행일
2025-04
저널명
교육문화연구
31
2
페이지
747 ~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