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주의 에너지협력의 동북아 적용 가능성

Applicability of the Multilateral Energy Cooperation Scheme in Northeast Asia
  • 김형국
  • 백훈

초록

동북아 지역은 향후 세계에서 에너지 불안정이 가장 우려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다자주의 협력은 부재하다. 본 연구는 다자주의 에너지 협력의 단계를 법제화 단계, 조화 단계, 네트워크 연계 단계 그리고 내부에너지 시장의 네 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가장 대표적인 다자주의 에너지 협력 사례들인 EU, ASEAN, OLADE(라틴 및 카리브 지역의 에너지 협력체)와 NAEWG(북미 3국의 에너지 협력체) 등의 비교를 통하여 에너지 협력과 지역통합 단계 간의 일정한 유형이 존재함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다자주의 에너지협력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볼 때, EU에 이어 ASEAN과 OLADE가 가장 발달된 다자주의 에너지 협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면에 NAEWG의 경우에는 에너지 협력이 지연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볼 때, 지역통합은 지역 에너지협력을 촉진하며, 동시에 다자주의 에너지 협력은 지역통합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유무역협정(FTA)이 에너지협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하는 목표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다자주의 에너지 협력을 동북아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협력 문제를 단순히 에너지 문제에 국한하기보다는 보다 넓은 의미의 지역협력의 구도 안에서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키워드

다자주의 에너지협력동북아 에너지협력내부에너지시장(IEM)Multilateral energy cooperationNortheast Asia energy cooperationinternal energy marketNAEWGACEOLADE
제목
다자주의 에너지협력의 동북아 적용 가능성
제목 (타언어)
Applicability of the Multilateral Energy Cooperation Scheme in Northeast Asia
저자
김형국백훈
발행일
2007
저널명
한국동북아논총
12
42
페이지
143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