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안보센터’ 선정... 사립대 거점 연구보안 생태계 구축

작성일: 2026-05-15
과기정통부 ‘연구안보센터’ 선정... 사립대 거점 연구보안 생태계 구축
중앙대학교 연구안보센터(센터장 장항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설한 ‘연구안보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사립대 거점 연구보안 생태계 구축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전국 대학 중 단 2곳만을 선정한 이번 사업에서 중앙대학교 연구안보센터는 「연구개발 위험관리 지원체계와 협력형 정보서비스 구축」 과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으며,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8.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가 연구생태계 보호와 기술주권 확보를 주도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은 개방적인 국제 연구협력 환경에서 발생하는 기술 유출이나 외부의 부당한 개입 등 연구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중앙대학교 연구안보센터는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를 필두로 정치국제학과 이승주 교수, 산업보안학과 이정 교수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교내 산학협력단·국제처·정보통신처·총무처 등 유관 부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 산업보안학과부터 보안대학원, 융합보안대학원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에서 정책 연구까지 아우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중앙대학교 연구안보센터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국, 일본, 유럽 등 선도국가 주요 대학과의 국제 교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향후 연구안보 정보공유 및 위험관리 지원, 특화 전문 연구 수행, 교육 및 컨설팅,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장항배 센터장은 연구안보가 연구자를 보호하는 필수적인 안전장치임을 강조하며, 대학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연구안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 4월 29일 공동 선정 기관인 KAIST와 착수 회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사립대 거점 기관으로서 국내외 연구안보 역량 강화에 매진할 전망이다.